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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한 식당들

[가산디지털단지역 맛집] 쌀쌀한 날이면 생각나는 뜨끈한 나베가 일품 <코코로 식당>

by 미식해체분석기 2025. 3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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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쌀쌀한 날이면 절로 뜨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기 마련이다. 소주 한 잔에 뜨거운 국물 한 숟가락이면 언제 그랬냐는듯 얼어붙었던 몸이 훈훈해진다. 여러 국물 요리 중에서도 이따금씩 생각나는 친구가 있는데 바로 '나베'다.
  가산디지털단지역은 유동인구에 비해 맛집이 적은 편인데 최근에 이 나베가 맛있는 곳을 발견했다. 바로 <코코로 식당>이다. 근처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메뉴와 가볍게 한 잔 하기에 좋은 메뉴가 같이 있어 상황에 맞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. 올 겨울의 마지막을 <코코로 식당>의 나베로 배웅해보는 건 어떨까?
 
 
 


 

< 코코로 식당 >


코코로식당_가게외관


<목 차>


1. 주소 & 맛집 정보
2. 음식 사진과 후기
3. 총평
 

 
 
 
 
 

" 주소 & 맛집 정보 "


 

주소: 서울 금천구 벚꽃로38길 32-25 2층

 
[네이버 지도]
https://naver.me/FSO7pUuP

 

네이버 지도

코코로식당

map.naver.com


 
 

영업시간: (월) ~ (토), 11:10 ~ 23:00
브레이크 타임: 14:10 ~ 17:30
라스트 오더: 22:00

전화번호: 0507-1356-4668
단체 이용 가능 / 예약 / 유료 콜키지 /주차불가 /

 
 


 

" 음식 사진 및 후기 "


 

메뉴판_영업시간
메뉴판_국물요리
메뉴판_추가메뉴
메뉴판_주류

메뉴판

 
   점심 장사 후 저녁엔 술도 파는 가게다. 점심 메뉴는 따로 찍지 않았는데 돈카츠나 카레 등 호불호 없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종류가 상당히 많으니 지도 상의 메뉴 정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.
  생각보다 나베에 신경 쓰는 이자까야를 찾기 힘든데 <토토로 식당>엔 꽤 다양한 종류의 나베가 있다. 대창이 들어간 모츠 나베, 소고기 카레 나베, 토마토 해물 나베 등 다양한 종류의 나베가 있으니 하나 정돈 꼭 시켜보시길 권유드리고 싶다.
 


캐슈넛튀김

기본 안주

 
  살짝 튀겨낸 캐슈넛이 기본 안주로 나온다.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맥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난다. 나는 하이볼을 마시며 줏어 먹었는데 하이볼과도 궁합이 잘 맞았다.
 
 


 

토마토해물 나베

토마토 해물 나베
₩25,000

 
  1차에 고기를 먹기도 해서 이름부터 신기한 조합인 토마토 해물 나베를 선택했다. 큼지막한 오징어와 새우에 우삼겹까지 들었는데 새콤한 국물이 입맛을 돋운다. 큰 기대없이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의 밸런스가 좋았다. 시원한 해물 육수에 약간의 칼칼함이 가미되서 소주 안주로도 훌륭하며 오징어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잘 살려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. 다른 나베는 어떤 맛일까 재방문하고 싶어지는 맛.
 
 


 

오징어다리튀김

오징어 다리튀김
₩18,000

 
  같이 간 일행들 사이에서 평이 아쉬웠던 요리. 나는 그냥저냥 먹긴 했지만 이래저래 튀김옷이 딱딱했다. 조금 더 부연하자면 바삭하다는 느낌보다는 입천장이 까질 것 같은 까끌까끌한 느낌이랄까. 시장 통닭집에서 종종 만나는 오래 튀긴 닭똥집이 생각났다.
  아무래도 우리가 이자까야에서 원하는 튀김의 기대치가 있다보니 조금 아쉬웠지만 재방문 의사를 없앨만큼은 아니었다.
 
 


코코로 하이볼

코코로 하이볼
₩7,000

 
  다른 하이볼보다 1000원 더 싸길래 음료수 용도로 시켜본 코코로 하이볼이다. 보통의 일반적인 하이볼 맛과 비슷했는데 산토리 하이볼이 따로 있는 걸로 보아 만만한 짐빔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. 가격의 메리트 말고는 큰 특징이 없다보니 주량이 약하신 분들은 얼그레이나 자몽 같은 다른 맛을 주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.
 
 
 


 
 


" 총  평 "



 

○ 좋아요

 
1. 꽤 수준 높은 나베를 맛볼 수 있는 곳
  가디역 주변은 나베를 파는 곳도 적고 팔더라도 김치돈가스나베 같은 점심 메뉴로만 파는 곳이 대부분이다. 이쪽에서 회사를 5년 다니는 동안에도 괜찮은 집을 찾기 힘들었다. 헌데 평상시 탐색하던 범위보다 한 블럭 더 구석으로 들어가니 이런 나베 맛집이 숨어있다. 다른 메뉴들은 차치하고서라도 나베만큼은 다른 나베들도 먹어보고 싶어지는 맛이다.
 
 
 

○ 아쉬워요

 
1. 외진 곳에 있다.
  역에서 먼 편은 아니지만 가디역 먹자골목이 끝나는 지점의 다음 블럭에 있다. 근처 건물에서 근무하는 게 아니라면 점심 먹으러 가기에도 멀고, 술 마시러 가기에도 먹고 난 뒤의 다음 선택지가 제한적이다.
 
2. 기타 이슈들
  점심 시간대엔 웨이팅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. 리뷰 중 불친절하다는 내용이 몇 개 보인다. 진득하니 마시기엔 저녁 영업시간이 짧은 편.
 

○ 종합 평점

★★★

 
 

※ 평점 기준: 5 스타 만점.

★★★★★ 독보적이거나 독창적인 맛의 메뉴가 있어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식당.
★★★★ 중요한 손님을 데려갈 수 있을만큼 맛있는 식당.
★★★ 맛이나 분위기가 준수한 식당.
★★ 근처에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식당.
방문을 권하고 싶지 않은 식당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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